한국탄소융합기술원이 대한민국 탄소산업의 오늘과 미래를 배우기 위한 발길이 이어지면서 체험·학습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전주시 출연기관인 한국탄소융합기술원(원장 정동철, 이하 기술원)은 올해 현재까지 국내 탄소산업의 성과를 확인하고 체험하기 위해 학생과 공무원, 기업관계자 등 약 500여명이 기술원을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기술원에는 지난해 1,004명이 찾는 등 해마다 탄소산업을 체험하기 위해 방문하는 등 해마다 행정기관과 교육기관, 관련 업체 등에서 1000~2000여명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도 지난 2월 충남 당진시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전북공무원교육원 신규임용과정 교육생, 군산여고·완산고·광주 서석고 학생, 부경대·전주대 교수 및 학생, 경남도의회 의원 등 각계각층의 방문객 500여명이 기술원을 다녀갔다. 기술원은 새학기가 시작되는 이달 말부터는 현장체험 및 자유학기제 실시로 인해 방문자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처럼 기술원이 대한민국 탄소산업의 체험·견학의 요람으로 자리매김 한 것은 방문객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 한국탄소융합기술원, 탄소산업 체험·견학 요람 ‘자리매김’
실제, 기술원은 교육기관과 행정기관 등 일반 방문객을 위해서는 탄소산업의 개요와 기술원이 보유한 탄소제품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 관련 기업과 유관기관 등에서 방문할 경우에는 상용화기술센터에 구축된 최신 장비를 견학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보다 심도 있는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 한국탄소융합기술원, 탄소산업 체험·견학 요람 ‘자리매김’이에 대해, 정동철 한국탄소융합기술원장은 “기술원이 탄소기술개발 중심기관으로서의 역할 뿐 아니라, 전주시 전략산업인 탄소산업 발전 홍보대사와 탄소산업 종합지원센터로서의 역할도 적극 활동하겠다”라며 “탄소산업 체험, 견학프로그램의 다양화로 대한민국 탄소산업의 시작이자 중심지인 전북 전주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 기간제 근로자 11개월 쪼개기 계약 전격폐지
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정읍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 편의를 높인 공무원들을 포상하며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정읍시는 19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 5건을 최종 선발했다. 정읍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과 전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
울주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사진제공:울주군의회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이순걸 군수와 기념촬영>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가 1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군 의회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뉴스21 통신=추현욱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해킹 조사 최종 결과를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KT가 ‘초긴장’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배 부총리는 지난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정보유출 청문회에서 “KT 조사를 빨리 마무리 짓고 연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초 ...
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일본은행(이하 BOJ·일은)이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버블 붕괴 이후 한 번도 넘지 못했던 0.5% 선을 넘어서며 1995년 이후 30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장기 디플레이션(물가 하락)과 초저금리 정책에 묶여 있던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30년’의 굴레에서 벗어나 금융정책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