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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산업 체험·견학 요람 ‘자리매김
  • 임환우전북사회부기자
  • 등록 2017-08-09 13: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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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년 학생과 공무원 등 1000~2000여명 방문·올해 현재까지 500여명 기술원 찾아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이 대한민국 탄소산업의 오늘과 미래를 배우기 위한 발길이 이어지면서 체험·학습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전주시 출연기관인 한국탄소융합기술원(원장 정동철, 이하 기술원)은 올해 현재까지 국내 탄소산업의 성과를 확인하고 체험하기 위해 학생과 공무원, 기업관계자 등 약 500여명이 기술원을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기술원에는 지난해 1,004명이 찾는 등 해마다 탄소산업을 체험하기 위해 방문하는 등 해마다 행정기관과 교육기관, 관련 업체 등에서 1000~2000여명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도 지난 2월 충남 당진시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전북공무원교육원 신규임용과정 교육생, 군산여고·완산고·광주 서석고 학생, 부경대·전주대 교수 및 학생, 경남도의회 의원 등 각계각층의 방문객 500여명이 기술원을 다녀갔다. 기술원은 새학기가 시작되는 이달 말부터는 현장체험 및 자유학기제 실시로 인해 방문자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처럼 기술원이 대한민국 탄소산업의 체험·견학의 요람으로 자리매김 한 것은 방문객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 한국탄소융합기술원, 탄소산업 체험·견학 요람 ‘자리매김’


실제, 기술원은 교육기관과 행정기관 등 일반 방문객을 위해서는 탄소산업의 개요와 기술원이 보유한 탄소제품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 관련 기업과 유관기관 등에서 방문할 경우에는 상용화기술센터에 구축된 최신 장비를 견학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보다 심도 있는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 한국탄소융합기술원, 탄소산업 체험·견학 요람 ‘자리매김’


이에 대해, 정동철 한국탄소융합기술원장은 “기술원이 탄소기술개발 중심기관으로서의 역할 뿐 아니라, 전주시 전략산업인 탄소산업 발전 홍보대사와 탄소산업 종합지원센터로서의 역할도 적극 활동하겠다”라며 “탄소산업 체험, 견학프로그램의 다양화로 대한민국 탄소산업의 시작이자 중심지인 전북 전주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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