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 완산도서관은 8일과 9일 이틀간 7세부터 초등학교 전 학년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대상으로 ‘2017년 여름방학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꿈과 관련된 도서를 선정해 각자의 꿈에 대해 이야기하고 손 글씨로 표현해보는 ‘사각사각 그리는 나만의 손글씨’와 ‘밥 한 그릇 뚝딱!’이라는 책을 읽은 후 하와이안 무스비를 만들어보는 ‘동화와 함께하는 세계요리’ 등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어린이들은 이번 여름방학 특강을 통해 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방학을 맞아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재미있는 활동을 해보는 시간을 갖게 되어 스스로 뿌듯하고 남은 방학기간동안도 도서관에 자주 와서 책을 읽어야겠다”고 참가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립도서관은 앞으로 삼천·평화·서신·효자도서관에서 진행되는 보드게임과 팬던트 목걸이 만들기 등 재미있고 다양한 특강들을 끝으로 2017년 여름방학특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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