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직원들이 안정적 혈액수급과 자발적인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나섰다. 전주시보건소(소장 김경숙)와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은 하절기 혈액수급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전주시 직원을 대상으로 총 3차례 걸쳐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한다. 이번 사랑의 헌혈운동은 전체 헌혈자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학생들이 방학을 맞는 하절기 혈액확보를 위해 8일 전주시청을 시작으로, 11일 덕진구청과 14일 완산구청에서 각각 진행된다.
▲ 헌혈로 나누는 행복!전주시보건소에 따르면, 헌혈을 원하는 사람은 건강하고 안전한 헌혈을 위해 전날 과음이나 과로를 피하는 것이 좋다. 또, 전염성질환 및 감염보균자로 병원치료 중이거나 치료용 약물 복용자는 헌혈에 참여 할 수 없는 만큼 주의사항을 잘 숙지한 후 참여해야 한다. 헌혈에 참여한 사람에게는 혈액검사와 혈압체크, 빈혈검사, 간 기능 검사, B·C형 간염검사, 매독항체검사, 에이즈검사 등 다양한 건강 검진으로 자신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헌혈증 발급과 함께 혈액원에서 제공하는 기념품 등 다양한 혜택이 준비돼 있다.
▲ 헌혈로 나누는 행복!3김경숙 전주시보건소장은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으로 혈액은 아직 인공적으로 만들 수 있거나, 대체할 물질이 존재하지 않는다”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 직원은 물론 시민들께도 헌혈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운동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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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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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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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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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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