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7월 31일부터 9월 6일까지 6주간 민·관 사례관리실무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17년 도봉구 민·관 사례관리실무자 역량강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복지현장의 최일선에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제공하는 민·관 사례관리실무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다.
교육과정은 생활법률, 재무관리, 주거분야, 각종 위기지원사업, 상담기술, 사례관리실천 심화과정, 실무 전산교육 등 민·관 사례관리 실무자들이 익혀야 할 내용들로 구성되었으며, 초빙된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의로 이루어진다.
지난 7월 31일과 8월 1일 이틀간 진행된 첫 교육에는 도봉교육복지센터, 도봉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도봉재가노인지원센터, 복지관, 지역사회교육전문가 등 민간기관 사례관리종사자 20여 명 및 구·동 사례관리담당 공무원 45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사례관리학회 조현순 부회장이 강사로 나서 ‘사례관리의 이해’라는 주제로 사례관리 과정별 사업, 사례관리계획과 점검, 종결 등 실무자들의 전문능력 배양을 중점에 두고 진행되었다.
오는 8일에는 도봉구 법률홈닥터 박옥성 변호사의 주택임대차, 임금체불, 파산 등 사례관리실무자에게 필요한 기초생활볍률 강연 및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김기성 상담위원의 재무관리 교육이 준비되어 있다. 18일은 숭실대학교 유서구 교수가 사례관리 기록, 단기·장기목표 수립, 욕구사정 등 사례관리 심화교육을, 22일에는 성북주거복지센터 김선미 센터장이 주거복지교육과 대한적십자사 재해구호사업, 사례관리 전산실무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도봉재가노인지원센터 장 모 씨는 “업무를 보며 시간을 내 강의를 듣기에는 시간, 장소적 제한이 큰 게 사실”이라며 “구에서 마련해준 이번 교육을 통해 분야별 전문가들의 강의를 들을 수 있고, 새로운 관점에서 업무를 점검하고 살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동진 구청장은 “최근 보다 복잡하고 다양한 문제를 내포한 가정이 많아지고 있는 만큼 사례관리담당자들 또한 다양한 분야의 상담능력이 요구되고 있다. 담당자의 역량강화를 통해 주민들에게 적절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구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봉구 희망복지지원단은 올해 하반기 사례유형별 실천기술에 대한 교육과정을 마련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사례관리 담당자들의 전문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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