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8월 4일 제5호 태풍 ‘노루’가 북상함에 따라 신현숙 부시장 주재로 13개 분야 협업 부서와 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태풍 대비태세와 대책을 점검했다.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이 발생하는 가운데 제5호 태풍 노루가 북상함에 따라 산사태 우려지역과 상습 침수 지역 등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대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태풍 내습에 대비해 신속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에 중점을 두고 13개 분야 협업부서와 유관기관에서 각각 태풍대비 안전대책과 대응계획을 점검했다.
특히, 기상특보 발령시 비상근무체계 가동과 산사태 우려 및 상습침수지역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 사전에 출입을 통제토록 하고, 배수펌프장과 하천 등 재난방재시설에 대한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신현숙 부시장은 “‘과유불급’이란 말이 있지만 안전에 대한 예방조치는 과하다 할 정도로 이행할 필요가 있다”며 “각 실과와 유관기관에서는 태풍대비 매뉴얼을 숙지하고 좀 더 세심하게 사전예방조치를 취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기상청은 지난 7월 21일에 발생한 제5호 태풍 ‘노루’가 지난 8월 4일 15시 일본 오키나와 북동쪽 약420km 부근 해상에서 중심기압 955hpa, 최대풍속 초속 40m로 북진하고 있으며 6일 9시 서귀포 남남동쪽 약 370km 부근 해상에 도달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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