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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엘사이언스, 신제품 5종 광효율 160lm/W 인증 - 실리콘렌즈 특허 기술 통해 기존 대비 25% 이상 광효율 증대 조병초
  • 기사등록 2017-08-04 13:3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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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엘사이언스가 최근 출시한 신제품이 한국도로공사 및 서울특별시의 LED 표준 모듈 기준 광효율인 160lm/W를 기록했다. 사진은 아이엘사이언스 신제품 LED가로등 3종, 보안등 2종




NET 신기술 인증 기업 아이엘사이언스(대표 송성근)가 최근 출시한 신제품이 한국도로공사 및 서울특별시의 LED 표준 모듈 기준 광효율인 160lm/W를 기록했다. 


조달청 등록 기업 내에서도 동일 제품군 중 145~150lm/W 이상의 효율을 구현하는 제품을 보유한 곳은 국내에서는 아이엘사이언스가 유일하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가로등 3종, 보안등 2종으로, PC(플라스틱), PMMA(아크릴) 등에 비해 높은 효율을 창출하는 실리콘렌즈가 적용돼 기존 대비 25% 이상 광효율이 증가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장점을 기반으로 5종 모두 에너지관리공단으로부터 고효율 인증을 취득했으며 가로등 3종의 경우 한국규격(KS) 도로조명 기준 최고 등급인 M1 등급을 획득하는 등 다양한 조건에서도 최상의 밝기를 구현할 수 있는 장점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7월까지 실시된 에너지관리공단의 광효율 조사 현황을 보면 조사 대상 보안등 제품 513종 중 가장 많은 88개 제품이 112~116lm/W의 효율을 기록했으며 최고 수준은 142lm/W로 조사됐다. 


가로등의 경우 534개 제품 중 89개 제품이 109~113lm/W 효율을 보였으며 최대 효율 제품도 147lm/W 수준에 그쳐 전체적으로 아이엘사이언스 제품 대비 낮은 효율을 기록했다. 


최근 각 지자체들의 ‘LED 가로등 모듈 표준화 사업’이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아이엘사이언스의 신제품 출시로 설치비, 유지보수비 등 예산 절감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성근 대표는 “신기술 인프라 확충 및 연구 개발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LED조명의 표준화를 통해 지자체에서도 명확한 기준을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자사 제품들이 더욱 각광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엘사이언스는 고효율 신기술을 터널 등 신제품에도 확대 적용하고 NEP 신제품 인증 및 조달청 우수제품 확대를 통해 제품 고도화 및 차별화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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