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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대사, 유명인이 아니어도 좋아요” - 도봉구, 11명 어린이에 구민홍보대사 위촉 -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니 더 효과적 장은숙
  • 기사등록 2017-08-03 14: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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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6월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소식지 ‘도봉뉴스’의 표지를 장식했던 11명의 아동들을 더 자주 볼 수 있게 되었다. 오는 4일 구민홍보대사로 위촉되는 것.

 

8월 4일 오후 2시, 구청 16층 다목적회의실에서 도봉구 구민홍보대사 위촉식이 열린다. 이번에 임명되는 구민홍보대사는 관내 5세에서 9세 어린이 11명이며, 2년간 도봉뉴스 표지 및 각종 구정홍보물의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향후 어르신, 청소년, 주부 등 다양한 연령층 및 구 이미지 제고자 등 구민홍보대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도봉구는 현재 만화가 강주배 작가, 방송인 김미화, 가수 김종민, 가수 아웃사이더 등 4명의 홍보대사를 위촉·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스케줄 조정 및 예산상 효율성 등의 문제로 효과적인 홍보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발상의 전환을 시도했다. 구민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보다 친근하게 구정을 홍보하기로 한 것이다.

 

기존 유명인 홍보대사가 이벤트성 활동을 해왔다면 이번에 도봉구가 위촉하는 구민홍보대사는 지속적이고 적시 활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아동친화도시, 문화예술혁신교육특구 등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으로 타지자체의 모범이 되고 있는 만큼, 아동 홍보대사의 활약이 기대된다.

 

위촉식 종료 후에는 홍보대사 개인별 프로필사진 촬영이 진행되며, 추후 도봉뉴스 및 홍보자료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홍보대사는 유명인이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니 더 효과적인 홍보방법을 찾아낸 것 같다”며 “아동친화도시에 어울리는 11명 어린이들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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