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생활 속 약초에 대한 지식과 다양한 활용법 및 재배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2017 허준 약초학교’를 연다.
웰빙 트렌드에 따라 약초 건강법에 대한 현대인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실생활 속에서 약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사회적협동조합인 ‘허준 약초학교’와 함께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017 허준 약초학교’는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31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5시, 서대문보건소 8층 미소지움관에서 총 13회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 과정은 다이어트와 약초 등 실생활과 연계된 약초 이야기와 함께 발효식초 만들기를 포함하고 있다.
이외에도 귀농·귀촌 등 제2의 직업설계 지원을 위하여 도시 농업, 약초 농업 현장체험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실질적이고 이채로운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현장체험은 강원도 홍천군 ‘하늘숲’과 인제군 ‘하늘내린천 농장’에서 약초해설 전문가의 안내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현장체험학습 포함 총 53시간인 이번 약초학교 교육과정 중, 50시간 이상 수료하면 약초관리사(민간자격증) 응시 자격이 부여되며, 정부의 귀농인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의무교육시간으로 인정된다.
서대문구민 4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 희망자는 8월 7일부터 31일까지 서대문구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lll.sdm.go.kr) 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교재비 2만5천원, 현장학습 참가 시 회당 6만원의 체험비를 별도로 납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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