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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올바른 손씻기로 감염병 예방하세요 서민철
  • 기사등록 2017-08-03 11:5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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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주시 보건소는 여름철 폭염과 고온다습한 날씨로 발생하기 쉬운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 위생을 강조하며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를 홍보하고 나섰다.

 올바른 손씻기를 실천하면 수인성 감염병은 약 50~70%가 예방되며 독감이나 폐렴 등 호흡기 감염, 눈병, 기생충 감염, 수족구병 등 대부분의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

 이런 손씻기의 효과는 ▲ 손바닥과 손바닥을 마주대고 문질러 주기, ▲ 손등과 손바닥을 마주대고 문질러 주기, ▲ 손바닥을 마주대고 손깍지를 끼고 문질러 주기, ▲ 손가락을 마주잡고 문질러준 주기, ▲ 엄지손가락을 다른 편 손가락으로 돌려주며 문질러 주기, ▲ 손가락을 반대편 손바닥에 놓고 문지르며 손톱 밑을 깨끗이 씻기 등 6단계를 꼭 지켜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씻어야 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특히 ▲ 화장실 이용 후, ▲ 음식을 먹기 전․후, ▲ 음식을 준비할 때(생고기, 가금류 등 접촉 후), ▲ 아픈 사람을 간병할 때, ▲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 후, ▲ 쓰레기, 폐기물 등을 접촉한 후, ▲ 애완동물 접촉, 먹이를 준 후 등의 경우는 반드시 실천해야 감염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한편 손을 씻지 않을 경우 세균 수는 1시간에 64마리에서 3시간이 경과하면 약 26만 마리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며 특히 여름철에는 기온이 높아 세균 번식력이 더 높아지기 때문에 손씻기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습관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손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이면서 중요한 수칙으로 여름철에 유행하기 쉬운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를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올바른 손씻기를 통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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