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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힘없는 피해자 권리 찾아주기’ - - 의정부경찰, 받지 못하는 보험금 1억 여원 찾아 피해자 품으로 - 서민철
  • 기사등록 2017-08-03 11:4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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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경찰서(총경 진종근) 에서는 교통사고로 사망한 유가족이나 힘없는 피해자들을 직접 찾아, 치료비를 비롯해 지금까지 보험금 1억 원 이상을 받아줘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5. 6. 의정부에 살고 있는 A모(80세) 할아버지는 자전거를 타고가다 차량에 부딪혀 사망했다.
- 유족은 서울에 살고 있는 유족은 의정부시에 자전거보험이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해 어려운 환경에 홀로 사시는 노모 걱정만 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이에 의정부경찰은 유족이 자전거보험금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거나 보험금 수령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판단하고 유족에게 연락을 했다.
유족측은 보험금 1,200만원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랐고, 복잡한 신청서류를 하나하나 설명하며 챙겨주는 경찰의 배려에 다시 한 번 놀랐다.

이번에 자전거 사망보험금을 수령한 故 A모씨 아들은 ‘홀로 어렵게 사시는 어머니에게 많은 위로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경찰에 거듭 고마움을 전했다.
의정부경찰이 이렇게 교통사고 피해자에게 찾아 준 보험금만 무려 1억 원이 넘는다.
- 몸이 아픈 독거노인을 위해서는 병원을 직접 찾아다니고, 힘이 없어 권리를 찾지 못하는 피해자를 위해 판례와 법전을 뒤지며 대신 싸워주고 있다.
의정부서장은 ‘교통사고 가해자에게 책임을 묻는 것도 중요하지만, 피해자가 하루 빨리 일상에 복귀하도록 도움을 주는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책을 늘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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