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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6.25 및 월남전 참전자 명예선양비 건립한다 - 참전자에 대한 숭모의식 높이고, 시민의 역사의식 함양 - 9,000여명의 참전자 이름과 애국정신 담은 조형물 등 설치 오영학
  • 기사등록 2017-08-02 15: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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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에서는 황성공원 내(전, 동통합 명예선양비 부지, 어린이도서관 옆)에 6.25 한국전쟁 참전 및 월남전 참전자들에 대한 숭모의식을 높이고, 참전자 본인 및 유가족 위로와 시민의 역사의식 함양을 위한 6.25참전·월남전 참전 명예선양비를 건립한다.
 
경주시는 지난 4월부터 전국 제안공모를 통해 엄격하게 심사 선정된 작품으로 지난달 25일부터 기초작업을 실시했으며, 추후 주탑을 포함한 제단석, 표지석을 제작하여 주변경관과 어울리도록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명예선양비 주탑과 주탑 뒤 표지석에는 오석으로 6.25참전자 7,375명과 월남전 참전자 1,456명 등 9,000여명의 참전자들의 이름을 새길 예정이며, 6.25 및 월남전 참전 당시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산화하신 호국영웅들의 애국정신을 담은 조형물을 만들고 야간에도 주탑을 볼 수 있도록 조명을 설치할 계획이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올해 9월에 준공 예정인 6.25 참전 및 월남전 참전자 명예선양비는 참전자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의 자긍심을 고양하며 후손과 모든 시민들에게 역사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애국정신을 미래에 길이 전할 수 있는 추모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또한 호국영웅들을 잊지 않도록 깊이 생각하고,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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