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설립하고 (사)한국청소년지원네트워크(이사장 권두승)에서 위탁 운영하는 창동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다행’이 2017년 최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로 선정, 오는 16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여성가족부 주최,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주관의 2017년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 평가는 전국 청소년시설에서 활동 중인 약 300여 개의 청소년운영위원회를 대상으로 한다. 1차 서면평가와 2차 프레젠테이션 평가를 통해 최우수 5개, 우수 23개 총 28개의 청소년운영위원회를 선정했다.
창동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다행’(위원장 김민영)은 청소년 중심의 시설 운영을 위한 모니터링 활동과 시설 운영에 대한 제안, 다양한 기획사업, 지역사회 참여활동 등 청소년 모두가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시설을 만들기 위한 주체적인 활동들을 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 안전을 위한 신호등 활동(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단속)과 청소년 휴게 공간 발굴 활동은 ‘다행’의 포르젝트사업으로 큰 관심을 얻었다.
현재는 또래 친구들을 위한 프로젝트로 ‘너의 내일은’이란 청소년 진로콘서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청소년 중심의 시설 운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민영 12기 위원장은 “활동을 하며 힘든 점도 있었지만 문화의집 직원분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잘 해낼 수 있었다. 열심히 한만큼 좋은 결과가 나와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김영조 담당 청소년지도사도 “앞으로 ‘다행’이 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과 지도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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