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의료사고를 겪은 시민의 어려움을 덜고 늘어나는 의료분쟁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2017년 하반기 의료분쟁 무료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료상담실은 오는 8월 4일(금)과 10월 19일(목)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울산시청 구관3층 회의실에서 2회 운영된다.
수도권에 위치하고 있는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으로 가는 불편을 해소하고 의료사고로 고통 받고 있거나 의료분쟁으로 갈등을 겪고 있는 시민과 의료인에게 전문적인 중재서비스를 제공하고 분쟁에 따른 비용을 줄이고자 마련되었다.
상담은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전문상담원 2명이 의료사고 상담과 의료분쟁 조정·중재 신청 접수 등에 대해 설명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무료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울산시 식의약안전과(052-229-3551)로 전화 신청하고 상담 당일 의료사고와 관련된 서류를 지참하여 방문하면 보다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의료분쟁 과정에서 고통 받는 환자와 가족, 의료인에게 전문적인 중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고충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울산시는 앞으로도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과 협의해 무료 상담실을 지속해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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