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6~7세 유아들과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반도 평화·통일 어린이 연극 ‘나미와 부기-기차타고 세계여행’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노원어울림극장(노해로 502) 공연장에서 6~7세 유아와 초등학교 1~2학년 학생 1,974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공연일정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단체관람’은 ▲16일과 17일 : 오전 10시, 오전 11시 30분에 진행되며, 개별신청으로 접수하는 ‘개별관람’은 ▲15일 : 오전 11시30분, 오후3시 ▲17일 : 오후 3시에 진행된다. 관람비는 무료이고, 공연단체는 노원연극협회이다.
개별관람은 1일~10일 동안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구청 홈페이지(http://nowon.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아이디 하나로 4명까지 신청가능하다. 선정자는 11일 관람안내 문자를 발송한다.
연극 내용은 늘 싸우기만 하는 남매 나미와 부기가 기차를 타고 세계여행을 하던 중 시련을 겪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서로의 힘과 지혜를 합쳐야 한다는 소중한 진리를 깨닫는 내용이다.
구 관계자는 “교과서에서 배우는 통일 교육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내용으로 제작했다”면서 “공연을 통해 화해와 평화의 공존을 자연스레 배우고 생각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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