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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무기계약직까지 전원 일반직 단일직군으로 통합 - -시설관리공단 계약직과 무기계약직까지차별 없는 공기업 완성- 김한구
  • 기사등록 2017-08-01 11: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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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는 1일오전 양주문화예술회관 대회의실에서 이성호 양주시장,정성호 국회의원,박길서 시의회의장,박재만 도의원을 비롯 유재원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직원 및 이사회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하 공기업인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의 계약직은 물론 무기계약직 직원113명을 일반 정규직으로 직군통합에 따른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정규직 임용장수여식에서는 일반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공단 직원(무기계약직 98명,계약직 15명)113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으며,직군통합 대상은 시설관리, 재활용선별, 사무보조 등 업무직과 헬스, 수영, 테니스 등 계약직 스포츠 강사로,양주시시설관리공단은 이번 통합을 통해 용역 등 간접고용 없이 근로자 전원이 동일한 임금체계를 적용받는 차별 없는 조직으로 재탄생했다.


양주시 직군통합은 정부에서 추진 중인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zero)화 정책과 별도로 공단 직원의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을 통해 능동적으로 일하는 조직문화를 구축, 근로 생산성과 대 시민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양주시와 공단이 면밀한 검토와 협의를 거쳐 추진해 온 결과로,1년여 간의 추진 기간 동안 시와 공단 간, 공단 노사 간 총 70회 이상의 간담회와 실무협의 등을 통해 직군통합 이해관계자들의 충분한 논의를 거쳐 전환 방법과 처우개선의 범위를 결정하기에 이른것으로 평가하고,이번 직군통합이 타 지자체와 공공기관에서 추진 중인 계약직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는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보다 한 단계 진일보한 형태로 일자리 정책에 발 맞춰 타 공공기관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이번 직군통합으로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이 차별 없는 조직, 고용불안 없는 조직, 직무제한 없는 조직으로 재탄생 했다며 공단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시민에게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주시 시설관리공단은 2006년 11월 설립하여 양주시의 문화시설 및 체육시설 등 주요 시설을 관리하고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사업 등을 수탁 받아 운영하는 지방공기업으로,무기계약직 98명, 계약직 15명을 포함 총148명이 업무를수행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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