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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도주민들 집에 갈 때 차량 싣는 걱정 이제 그만! - 보조항로 기항도서 주민차량 우선선적 할당제”전면 확대 박귀월
  • 기사등록 2017-07-31 19: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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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형대)은 지난 ʹ17.3.1.부터 계마와 완도항을 기점으로 출발하는 2개 보조항로에 시범운영 해오던“보조항로 기항도서 주민차량 우선선적 할당제”(이하 차량할당제)를 오는 8월 1일부터 전남 서․남권 13개 보조항로 항로에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외 도서지역을 운항하는 보조항로 여객선의 차량선적 공간 중 일부를 도서주민 전용으로 할당하는“차량할당제”는 국가가 여객선 운항에 따른 결손액을 지원하는“보조항로 여객선”에만 적용된다.


보조항로를 기항하는 여객선은 도서 주민들에게 육지와 연결하는 유일한 해상교통 수단이지만, 최근 주민 차량이용 증가와 더불어 일반인의 방문차량에 의해 도서 주민들 차량을 싣지 못해 여관에서 기다리는 등 많은 생활불편이 지속되어 왔다.


차량할당제는 이러한 도서주민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4개월 간 시범운영을 통해 문제점 등을 파악하여 전남 서․남권 보조항로 전체로 확대 시행하게 되었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보조항로 여객선 이용객에게“도서주민을 위한 차량 선적공간을 우선 배려하는 것에 대해 이해와 협조를 당부”하였으며, 낙도주민들의 생활불편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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