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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행 열차에 쇳덩어리 날아와...승객 7명 부상 - 가로·세로 20㎝가량에 10kg 쇳덩어리 - 철도특별사법경찰대, 물체 및 사고원인 조사중 양인현
  • 기사등록 2017-07-31 09:4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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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궁화호 객실에 날아든 쇳덩어리




운행 중인 열차에 쇳덩어리가 날아와 유리창이 깨지면서 승객들이 파편에 맞아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오후 1시 18분 서울 용산에서 출발한 여수행 무궁화호 열차가 오후 1시 50분께 군포에서 의왕 사이를 운행하던 중 쇳덩어리가 날아와 유리(가로 2m, 세로 1m) 1장이 깨졌다.


쇳덩어리는 가로·세로 20㎝가량 되는 크기로 10㎏에 가까운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열차 안에 타고 있던 승객 7명이 유리파편에 맞아 다쳤다.


치료가 급한 부상자 5명은 열차가 수원역에 비상 정차한 사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쇳덩어리에 직접 맞은 승객은 없어서, 다행히 부상자 중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토교통부 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열차가 군포에서 의왕을 지나는 사이 사고가 발생했고, 객실에서 발견된 물체는 가정용 전화기 크기 사각 모양의 쇳덩어리였다"라며 "이 물체가 어디에 쓰이는지 조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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