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대 한국은행 전 전북본부장이 전주시의 명예시민이 됐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28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한 강 전 본부장에게 전주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다음달 1일자로 부산본부장으로 자리를 이동하는 강 전 본부장은 지난 2015년 7월 한국은행 전북본부장으로 부임한 이후 지역 내 금융기관 예금·대출과 중소기업에 적극적인 자금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 꾸준한 지역경제 조사와 연구를 통해 지역 경제발전 방안을 강구해왔다.
강 전 본부장은 또 전북지역 초·중·고등학생들의 올바른 경제관 형성과 다양한 경제 관련 체험활동 등을 지원했으며, 자원봉사단체를 구성해 사회복지시설과 시각장애인 점자도서 입력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사회 공헌활동도 전개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그동안 전주시의 금융산업 및 전주 지역경제 현안 해결과 미래 성장 동력산업 육성 추진을 위해 힘써줘 감사하다” 면서 “앞으로도 전주시 명예시민으로 전주에 대한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하며, 언제든 전주에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47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