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에 폐사가 된 전남 강진 월남사지 삼층석탑의 3층 몸돌 하부에서 사리가 담긴 것으로 추정되는 청동병이 나왔다.
문화재청은 지난 25일 문화재 보수정비 국고보조 사업으로 진행 중인 강진 월남사지 삼층석탑 해체보수 과정에서 청동 병(높이 22cm, 가장 넓은 동체 부 너비 11cm)이 발견됨에 따라 분석을 통해 삼층석탑의 제작연대 등을 규명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청동 병은 삼층석탑 3층 탑신석 하부에서 나왔으며, 사리를 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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