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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DMZ학생미술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 희망을 노래하는 DMZ 이야기 양인현
  • 기사등록 2017-07-26 1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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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 - 우리는 한민족, DMZ에서 다시 만나요 (박주찬, 대전 와동초)

강원도디엠지박물관(관장 이원찬)은 오는 7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제5회 DMZ학생미술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DMZ박물관 야외 철책 걷기 체험장에서 열리는 전시회 첫날(7. 22)에는 공모전 입상자 시상도 함께 진행됬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은 DMZ학생미술공모전은 분단의 역사를 되새겨보고 DMZ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기획되었다. 전국에서 접수된 작품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고상인 통일부장관상에 박주찬(대전 와동초 5년)의 “우리는 한민족, DMZ에서 만나요”와 신채영(춘천 유봉여중 3년)의 “그대가 기억하는 역사의 심장 속으로!”를 비롯하여 모두 212점의 입상작이 선정되었다. 

 

수상작품은 대형 배너형식으로 출력하여 실제 비무장지대의 남방한계선으로 쓰였던 오래된 철책(철책걷기체험장)에 걸개그림 형태로 12월까지 전시된다. 학생들이 꿈꾸는 DMZ를 담은 형형색색의 그림은 박물관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평화, 생명 그리고 희망의 상징인 비무장지대의 메시지를 전달하게 된다. 

 

DMZ박물관에서는 앞으로도 DMZ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하여 ‘DMZ학생미술공모전’과 수상작 전시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또 현재 운영 중인 ‘길 위의 인문학’, ‘DMZ 공예체험’ 등 체험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하여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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