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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상현실, 한국전력의 VR기반 시공작업 시뮬레이터 계약 체결
  • 조병초
  • 등록 2017-07-26 13: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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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현장 접근 어렵고 위험한 작업에 탁월한 교육 효과


▲ 배전기자재 동작방식 및 시공작업 시뮬레이터 예시


국내 산업용VR(가상현실)개발 대표기업 한국가상현실㈜(대표이사 장호현)이 2017년 1월 ‘배전설계시공 3D교육 시뮬레이터 개발’에 이어 2017년 7월 한국전력의 ‘배전기자재 동작방식 및 시공작업 시뮬레이터’ 개발 계약을 한국전력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배전설비의 고장 유형을 3D로 입체화 하고 이를 몰입형 VR기술과 접목한 ‘배전기자재 동작방식 및 시공작업 시뮬레이터’는 현장 접근이 어렵고 위험한 작업이 많은 전력분야에 탁월한 교육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가상현실에서의 학습을 통하여 겉으로는 보이지 않는 설비 내부의 구조 또는 흐름을 이해할 수 있으며 다양한 상황 및 사례들을 VR로 체험하고 실습할 수 있기 때문에 실제 시공현장에서 발생하는 감전, 낙하 등의 인적 실수를 방지할 수 있어 현장 실무자들에게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전력은 VR기반의 ‘배전기자재 동작방식 및 시공작업 시뮬레이터’를 통해 전력분야에 특화된 전력 특화 VR서비스 인프라 기술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가상현실은 자체 개발한 KOVI VR엔진을 통하여 화재, 전기 등 위험지역에서의 VR교육 시스템 개발은 물론 인테리어 설계, 가구 설계, VR 쇼룸, 해석 결과 가시화, 3D 임대/공간관리 시스템 등 VR 기술을 다양한 산업 분야와 플랫폼에 적용한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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