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은 25일 교육공무원을 희망하는 중·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진로·직업 체험의 날’을 운영하였다.
이날 행사는 미래융합교육원 직업체험 창의연구소의 최진선 강사로부터 교육공무원이 하는 일과 미래 전망 도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진로·직업특강으로 시작하였다.
체험 행사로는 교육지원청 내 교육장실을 비롯하여 교육지원과, 행정지원과, 학생 생활지원센터 업무까지 여러 부서에서 멘토들을 만나 궁금한 점을 질문하는 등 인터뷰 형식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멘토와 만남을 통한 부서별 탐색활동을 기반으로 하여 팀별로 주어진 주제에 따라 역할을 나누어 가상체험을 하였으며, 마지막으로 자신의 꿈에 대한 버킷리스트를 작성하여 발표하는 등 교육공무원에 대한 보다 더 구체적인 직업체험 활동을 실시하였다.
영암중학교 박찬영(3학년) 학생은 “평소 교육지원청이 구체적으로 무슨 일을 하는지 잘 몰랐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어떤 분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학교에서 하는 모든 활동을 어떻게 지원하고 있는지 새롭게 알게 되었으며 이번 체험을 계기로 진로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할 수 있어서 좋았고, 꿈에 대한 더 확고한 목표가 생겼다”며 뜻깊은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안병창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중·고등학교 때의 꿈, 교사로 재직할 때의 교육관, 교육장이 되고 나서의 꿈 등을 이야기하며 꿈을 실현하기 위한 목표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교육장실에 방문한 그룹 인터뷰에서는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에 성실히 답변하며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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