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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자동심장충격기’ 위치 공유서비스 업그레이드
  • 최훤
  • 등록 2017-07-25 13:5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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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프론-프론티어 봉사단과 함께 스마트맵 구축
  • 자동심장충격기 위치, 연락처, 사용법 등 공유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여름철 심정지 환자발생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와 함께 ‘커뮤니티 매핑 방식 자동심장충격기(AED) 지도서비스’를 한단계 향상시키기로 했다.

 

구는 지난 3월부터 서울시 공간정보 플랫폼을 활용한 커뮤니티 매핑 방식을 도입하여 주민 누구나 참여하여 지도를 만들 수 있는 ‘스마트노원맵’ 서비스를 시작했다.


‘자동심장충격기(AED) 지도서비스’는 노원구내에 설치된 950여개 자동심장충격기 위치정보와 함께 연락처, 사용법에 대한 정보가 수록되어 있다. 또 119구조대, 경찰순찰차, 응급의료기관에 대한 정보도 함께 지도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고 주민이 해당 정보에 대한 의견을 등록할 수 있다. 

 

구는 샤프론-프론티어 봉사단과 함께 스마트노원맵을 이용하여 ‘아파트와 지하철역’에 설치된 총 594대의 자동심장충격기 상세위치를 직접 확인하고 설치사진을 업로드하여 주민참여형 노원지도를 완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샤프론-프론티어 봉사단 약 90여명은 2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커뮤니티 매핑의 이해 및 활용방법을 교육받고 조별로 자동심장충격기 7대~10대의 상세위치를 확인 하는 등 현장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샤프론-프론티어 봉사단은 노원구 학생과 학부모로 이루어진 봉사단체다. 구는 참여자들의 봉사활동시간을 인정해 줄 계획이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이번 샤프론-프론티어 봉사단 활동이 스마트노원맵의 사용을 활성화하고 주변의 자동심장충격기 설치정보를 확인하여 응급상황 시 사용률을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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