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꽃 향기 가득한 구도심 거리 조성 맞손 - 전주시, 화훼인, 지역주민 공동으로 구도심 일대 꽃거리 조성키로 업무협약… 임환우전북사회부기자
  • 기사등록 2017-07-24 16:16:11
기사수정

전주시가 화훼인, 주민들과 손을 맞잡고 구도심을 꽃이 가득한 아름다운 거리 만들기에 나선다. 꽃거리가 만들어질 경우, 구도심에 활기가 넘치는 것은 물론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로 가고 있는 전주의 이미지를 드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 꽃 향기 가득한 구도심 거리 조성 맞손


시는 24일 김승수 전주시장과 심홍재 서학예술마을촌장, 김홍석 한옥마을 지역주민대표, 윤기정 전주화훼인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완산도서관 강당에서 ‘주민참여 꽃거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꽃거리 조성은 한옥마을 은행로와 서학예술마을의 내 집 앞, 내 골목을 꽃으로 아름답게 꾸미고 가꾸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시는 꽃거리를 체계적으로 조성할 수 있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꽃 식재에 필요한 화분을 설치키로 했다. 전주화훼인연합회의 경우 꽃과 관련된 컨설팅을 비롯해 꽃 관리 등 교육과 상담을 맡기로 했다. 또 서학예술마을과 한옥마을 주민들은 설치된 화분에 꽃을 식재하고 꽃과 화분을 관리키로 했다. 협약식에 이어 간담회에서는 꽃거리 조성에 필요한 꽃 식재와 관리 등 공동으로 노력해야 할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했다. 특히 시와 화훼인, 주민들은 내 집 앞, 내 골목에 설치된 꽃·화분들이 훼손되지 않도록 공동 노력하고, 이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전주의 매력을 느낄 수 있게 하는 등 도시의 이미지 제고에 힘쓰기로 입을 모았다.

▲ 꽃 향기 가득한 구도심 거리 조성 맞손


김승수 전주시장은 “주민들의 참여로 한옥마을과 서학예술마을이 아름다운 꽃과 향기로 가득한 꽃거리로 조성한다는 것은 구도심 활성화는 물론 전주가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로 성장해 나가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삶터 곳곳을 생태공간으로 디자인해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4741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박경귀 아산시장, “어르신 건강하세요”. 어르신들에게 큰절
  •  기사 이미지 아산 장영실과학관, 2024 어린이날 기념행사 성료
  •  기사 이미지 예산군 황새공원 황새문화관, 새단장 위해 임시 휴관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