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7월 18일 강원도 마을기업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7개 예비 마을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지난 6월 12일부터 6월 23일까지 공모를 통해 접수된 마을기업 설립을 희망하는 7개 시·군 9개 단체에 대하여 마을기업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심사하여 최종 6개 시·군 7개 기업을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예비마을기업으로는 식용 곤충 사육·판매하는 강릉시 대관령곤충산업영농조합법인, 지역의 대나무를 활용한 제품 생산 및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 중인 고성군 죽림산방협동조합 등 7개 기업으로, 예년에 비해 사업내용이 풍부해지고 사업 열의가 높아 앞으로 지역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5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는 예비 마을기업 제도는 정체성과 사업성을 갖춘 우수한 마을기업 육성을 위한 것으로 예비 마을기업으로 지정이 되면 기업당 2천만원의 재정 지원과 3년간 교육·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게 되며, 정부에서 지정하는 마을기업 신청 시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앞으로도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을기업으로 진입을 희망하는 단체를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47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