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에 열린 가족과 함께 하는 낚시 교실 참여자 모습(좌)과 어린이 성장 체조교실 모습(우)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구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는 물론 건전한 여가문화를 만들기 위해 9월부터 어린이 성장체조교실과 주부 복싱교실, 가족과 함께하는 낚시교실을 운영한다.  

구는 건강100세 시대를 맞이해 아이에서부터 노인까지 구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보급해 구민들의 건강한 여가선용과 체력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프로그램은 어린이 성장발달에 도움을 주고 사회성을 길러줄 수 있는 ‘어린이성장체조교실’과 가사 노동에 지친 주부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주부복싱교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낚시 교실로 전 연령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어린이 성장체조교실은 9월 5일부터 12월 28일까지 마포구청 다용도체육실(지하1층)에서 매주 화,목(2회)에 열린다. 모집인원은 30명으로 초등학교 1학년에서 4학년까지 신청가능하다. 

주부 복싱은 9월 5일부터 12월 28일까지 매주 화, 목일에 마포구청 다용도체육실에서 열리며, 20명 모집한다. 가족과 함께 하는 낚시교실은 9월 23일(토), 24일(일) 2일간 한강낚시전용공간과 현천리낚시터에서 열린다. 모집가족은 15가족이고,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의 자녀를 둔 가정이면 신청가능하다. 

어린이 성장체조교실과 주부 복싱은 수강료 무료이나, 가족과 함께 하는 낚시교실은 참가비 1만원으로 장소 사용료와 상해 보험료가 포함되어 있다.

참가를 원하는 구민은 8월 1일(화)부터 10일(목)까지 마포구청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프로그램별 모집인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전산추첨을 통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생활체육과(☏02-3153-9863)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구민 건강을 위해 다양한 생활체육프로그램을 운영해 모두가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구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