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물놀이 안전사고가 급증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1일 영주 가흥초등학교에서 전교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제256차 안전점검의 날’행사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했다.
최근 도내에서 일어난 안전사고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12~16년) 간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21명으로 이 중 학생들의 피해가 10명으로 전체의 48%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어린이 물놀이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상대적으로 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물놀이 시 예방수칙과 사고발생 시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현장중심 교육 경험이 풍부한 한국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가 주관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요령과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등 실습교육을 병행했다.
한편, 경북도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 23개 시․군별로 안전 관리 전담T/F팀을 구성, ▲ 물놀이 위험지역에 안전관리요원 1,194명을 배치, ▲ 안전시설 150개소 정비와 신문․방송․인터넷․가두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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