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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경기도지사,100대 국정과제 분석·대응 철저 지시 김한구
  • 기사등록 2017-07-20 20:5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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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9일 정부가 발표한 100대 국정과제에 대한 분석과 대응 전략 마련을 주문하면서,20일 새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보고 받은 후 새 정부의 국정비전을 면밀하게 분석해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작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사는 통일경제특구 조성, GTX 등 경기도 건의가 반영된 사업은 구체적 사업내용과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와 계속 소통하면서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하면서 경기도는 이번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경기도 8대 지역공약과 수도권 4대 상생공약이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첨언했다.


8대 공약은 △북부접경지역 규제완화와 미군공여지 국가주도 개발 △파주와 개성ㆍ해주 연계 통일경제특구 조성 △남부를 4차 산업혁명 선도 혁신클러스터로 조성 △청정 상수원(취수원) 다변화로 깨끗한 수돗물 공급 △안산시 공동체 회복사업과 사이언스밸리 적극 지원 △서안양 50탄약대 부지에 친환경 융합 테크노밸리’ 조성 △분당선 노선 연장(기흥-동탄2-오산)으로 출퇴근시간 획기적 단축 △기흥호수 등 도심 속 수변공간을 시민공원으로 조성 등이다.


4대 수도권 상생공약은 △미세먼지 집중배출지역 특별관리로 근본적인 미세먼지 감축 △ GTX A노선(예타 중인 파주연장구간 포함)·B노선 C노선 건설 추진 △지하철 급행화, 광역순환철도 건설로 출퇴근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 △연간 10조원 규모의 도시재생뉴딜사업 본격 추진 등이다.


조청식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이 총론에 해당하는 포괄적 내용만 담고 있어 어떤 사업이 경기도에 해당한다고 현재로서는 확정적으로 말할 수 없다면서 정부가 구체적 실행방안에 해당하는 487개 실천계획을 만들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실천계획에 도의 사업과 계획이 반영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히며,
도는 오는 27일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대한 대응전략 회의를 개최, 실국별로 마련한 100대 국정과제에 대한 세부 실천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며, 27일 회의 결과를 토대로 1차 대응방안을 마련한 후 이재율 행정1부지사와 최종 실천계획 마련에 나설 방침이라고밝혔다.


정부는 19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일자리 경제, 4차 산업혁명 선도 혁신창업국가, 인구절벽 해소, 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 등 100대 국정과제에 대한 대국민 보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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