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양평FC, K3리그 14라운드에서 짜릿한 역전승
  • 최훤
  • 등록 2017-07-18 14:03:45

기사수정
  • 15일 전주시민구단과 경기 2대1로 역전승




양평FC(구단주 김선교)가 15일(토) 전주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전주시민구단과의 ‘2017 K3리그 ADVANCED’14라운드 경기에서 2대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리그 후반기 2승 1무 상승세를 이어갔다. 


경기 초반 양평FC를 홈으로 불러들인 전주시민구단은 공격적인 면모를 보였다. 간혈적으로 양평FC의 문전을 두드리던 전주시민구단은 전반 39분경 양평FC 페널티 박스 10m 지점에서 얻은 프리킥을 그대로 슈팅으로 연결, 골문 상단을 때리며 가슴을 쓸어내리는 상황을 연출했다.   


첫 실점은 후반 10분에 나왔다. 오른쪽을 파고들던 전주시민구단 20번 정혁 선수의 패스를 16번 김상민 선수이 왼쪽 구석으로 넣어 골로 연결 시켰다. 하지만 양평FC의 저력은 실점 이후 시작됐다.  


시종일관 전주시민구단 수비수를 괴롭히며 골문을 두드리던 양평FC는, 10번 임경현 선수의 크로스를 받은 27번 김여호수아 선수가 그림 같은 왼발 논스톱 발리슈팅으로 동점골을 성공시켰고, 기세를 몰아 동점골 5분 만에 14번 김대협 선수의 절묘한 왼발 슈팅으로 이 날의 역전 결승골을 뽑아냈다.   


이로써 양평FC는 최근 원정경기 2승 1무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팀순위 6위에 안착했다. 양평FC의 K3리그 15라운드 경기는 22일(토) 17시 김포시민구단과 용문체육공원에서 치뤄질 예정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6.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7.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