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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곳곳, 한여름 무더위 떨칠 문화행사 다채롭게 열려 - 7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190여회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 장은숙
  • 기사등록 2017-07-13 16:3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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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와「도민예술단 순회공연」등 한여름 무더위를 식힐 다양한 문화행사를 도내 곳곳에서 펼친다.


여름휴가철 시작과 함께 경남의 대표적 연극축제인「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가 7월 26일(밀양 아리랑아트센터) 개막하여 8월 6일까지 52편 114회 공연이 펼쳐진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4개국 52개 초청팀이 공연하여 한자리에서 세계 각국의 다양한 레파토리의 연극공연을 전용 극장에서 즐길 수 있다.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는 올해 처음 '대중극주간‘과 ’지역문화주간‘이 시도되어, 뮤지컬 '완득이', 대중가극 '아리랑' 등 대중극과 올해 경상남도연극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오케이 컷‘ 등 도내 연극극단의 공연이 펼쳐진다.

 

한편, 이번 달 7일 4개국 30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개막한 「통영연극예술축제」는 오는 16일까지 통영 시민문화회관, 벅수골 소극장 등지에서 통영콘텐츠창작스테이지, TTAF스테이지, 가족극스테이지, 꿈사랑나눔스테이지, 섬마을스테이지, 생활속의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59회 공연이 열린다.

 

가장 핵심인 ‘통영콘텐츠창작스테이지’에서는 통영이야기를 담은 개막작으로 공연한 ‘덩이’와 폐막작으로 ‘아카섬이 남긴 것은’의 창작 초연극을 만날 수 있고, ‘TTAF스테이지’에서는 ‘메밀꽃 필 무렵’ 등 6편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특히, 꿈사랑나눔, 섬마을, 생활속의 스테이지는 극장을 벗어나 남망산공원 야외무대, 학림도, 욕지도 등 다양한 장소에서 열린다.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와「통영연극예술축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역 대표공연예술제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대표 예술축제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연극제를 찾은 사람들이 다시 찾게 만드는 성공적인 축제들로 경남예술의 품격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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