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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기본계획 수립 22년만에 15일 경기융합타운 및 신청사 기공식 개최 - 2천915여억원 투입,2020년 12월 완공 천년경기 새로운 출발 김한구
  • 기사등록 2017-07-13 08:5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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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12일 1995년 경기도 종합청사 기본계획수립 이후 22년 만에 15일 오후 5시 수원시 영통구 광교신도시 신청사 건립부지에서 경기융합타운 및 신청사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신청사는 수원시 광교신도시 2만6,227㎡ 부지에 연면적 9만9,127㎡(지하주차장 5만1,666㎡ 별도) 규모로 건립,본청 22층과 의회 12층으로 구성되며 2020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며, 총 공사비는 2천915억여원으로 경기도는 최근 (주)태영건설 컨소시엄을 낙찰자로 선정했다.


경기융합타운은 11만8,200㎡ 부지에 경기도 신청사를 포함해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한국은행 경기본부, 경기도시공사,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도서관, 초등학교, 미디어센터, 주상복합 등이 입주할 예정이며,이번 기공식을 경기융합타운의 비전인 인인화락(人人和樂)을 주제로 축제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인인화락은 1796년 수원 화성(華城)을 준공한 정조대왕의 戶戶富實 人人和樂(집집마다 부자가 되고 사람마다 화합하여 행복해지기를 바란다) 이란 말에서 따온 것으로 여러 기관과 사람들이 서로 화합해 경기도를 행복하게 하는 경기융합타운의 목표와 바람이 담겨져 있다.


남경필지사는 새로운 경기천년의 중심지인 융합타운과 신청가가 드디어 착공을 맞게 됐다면서 신청사를 바라는 도민들의 열망이 수많은 위기를 극복한 원동력이었다며, 화합하고 즐기라는 정조대왕의 뜻을 받들어 기공식을 축제의 장으로 마련했으니  많은 도민들이 참석하여 즐기고 축하해 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現도청사는 1995년 당시 수원시팔달구 효원1로에 재건축하는 것으로 설계까지 마쳤지만 1997년 IMF 금융 위기로 한 차례 좌초됐다가,2001년 경기도의회의 도청 이전권고로 2004년 현 부지인 광교로 이전을 결정하고 지구지정을 마치고 2009년 현상공모를 통해 건축설계당선작까지 선정했지만 세계 금융위기로 또 한 번 위기를 맞았었다.


2014년 신청사 건립 추진을 공약으로 내건 남경필 도지사의 취임으로 다시 동력을 얻었던  남 지사는 광교신도시 주민과 수차례에 걸친 대화와 경기도의회의 권고사항(복합청사 건립 등)을 반영해 2015년 7월 행정타운과 오피스, 주거기능이 복합된 신청사 건립 로드맵을 발표하기에 이르럿고,2016년 신청사건립 계획과 비전을담은 신청사 융복합개발 마스터플랜을 최종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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