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조병돈)는 농정의 새로운 페러다임 창출과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선택형 맞춤 농정사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오는 18일까지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농산물(축산물 및 임산물 제외)로써 지역 특화 농산물이나, 향후 특화 가능성이 있는 품목이다. 지원 한도액은 30억원이며,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사업심의회에서 결정한다. 심의회는 계획의 타당성과 사업성을 검토하여 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선정하게 된다.
응모 대상은 생산자단체, 영농조합법인, 작목반, 공선출하회 등으로 다수 농가가 참여하고 경영실적이 우수한 경영체에 해당된다. 이 사업에 응모하고자 하는 단체는 7월 18일까지 사업 소재지 읍면동사무소 또는 이천시청 농정과(☏ 644-2322)로 신청하면 된다.
21억 투자해 연 4억5천만 원 절감…안전·예산 두 마리 토끼 잡아
밤에 집으로 돌아오는 길, 골목과 도로를 비추는 가로등의 빛이 한층 밝아졌다는 것을 느낀 시민들이 적지 않다. 그 변화의 배경에는 군산시가 추진해온 ‘가로등 에너지절감 LED 교체 사업’이 있다. 눈에 띄는 성과는 단순히 조명의 변화에 그치지 않는다. 시민 안전은 높이고, 시의 전기요금 부담은 크게 낮췄다. 군산시는 노후 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