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피니언, 2017 지능형모형차 경진대회 후원
  • 조병초
  • 등록 2017-07-12 14:01:00

기사수정
  • 7월 13일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서 개최
  • 전국 50여개 대학, 100개 팀, 450여명 대학생 참가


▲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가 한양대학교 미래자동차연구소와 미래자동차공학과가 주관하는 지능형모형차 경진대회를 공식 후원한다. 사진은 2016년도 행사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ADAS 반도체 시장의 선두주자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이사 이승수)가 한양대학교 미래자동차연구소와 미래자동차공학과가 주관하는 지능형모형차 경진대회를 공식 후원한다. 


2017 지능형모형차 경진대회는 7월 13일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개최되며 전국 50여개 대학, 100개 팀, 45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한다. 


참가 대학생들은 인피니언의 32비트 멀티코어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 AURIX™와 모터 구동 IC로 구성된 보드를 사용해 주변 환경 인지, 제어 알고리즘 설계, 모터 제어 기술을 적용하여 경진대회에 출전할 모형차를 직접 제작하였다. 경진대회는 전체 참가팀을 두 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트랙을 완주하고 여기서 상위 20개 팀을 선정해 본선을 치루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본선 참가팀의 순위는 주행 기록 뿐만 아니라 미래 자동차 기술인 ‘차선 유지 제어(Lane Keeping Control)’, ‘속도 제한 구간(Speed Control Zone) 주행’, ‘자율 비상 제동(Autonomous Emergency Braking)’, ‘장애물 회피(Obstacle Avoidance)’ 등의 미션 수행 결과를 종합하여 결정하게 된다. 


여기에 2017 경진대회는 1차선, 2차선을 모두 사용하는 복합 차선 경기로 바뀌었으며 점선으로 이루어진 중앙 차선을 도입하여 더욱 높은 수준의 센서 제어 알고리즘 구현이 요구된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코리아의 이승수 대표이사는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갈 능력있는 학생들이 스스로 자율주행차의 핵심기술인 내장형 제어 시스템(embedded control system)을 설계하고 경험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지능형모형차 경진대회를 후원하는 것은 인피니언에게 매우 의미있는 일이다”며 “인피니언은 지속적으로 국내 고급 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결과적으로 한국 자동차 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올해 지능형 모형차 경진대회의 우승팀은 상금 천만원의 인피니언 대상을 수상하게 되며 인피니언 특별상을 수상하는 팀은 독일 뮌헨에 위치한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본사를 방문하여 친환경 및 자율 주행 제어 기술을 배울 수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시장조사기관인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trategy Analytics, 2017년 4월)의 보고서에 따르면 인피니언은 2016년 반도체 센서를 포함한 한국 차량용 반도체 시장의 최대 공급업체(13.1%의 시장 점유율)이며 300억달러 규모의 세계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서10.7%의 시장 점유율로 세계 2위를 차지했다. 


인피니언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자율 주행 및 전기차 분야의 기술 선도 업체이다. 인피니언의 차량용 반도체 포트폴리오는 파워트레인, 차체 및 편의 사양, 전기차 및 안전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센서, 마이크로컨트롤러 및 전력반도체와 전력 모듈을 포함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리얼시그널' 웹사이트...부동산, 예금, 주식, 가상자산 보유 현황 확인 (사진=네이버db)[뉴스21 통신=추현욱 ]고위 공직자들의 실제 부동산 보유 현황을 보여주는 웹사이트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자료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온라인 서비스 '리얼시그널'이 그것이다.리얼시그널에는 대통령, 국회의원, 장·차관, 고위 법관 및 검사, 군 장성 등 약 7000명의 자산 내역이 담겨 있..
  2. 단양 강풍 속 패러글라이딩 비행 중 추락…탑승자 1명 중상 지난 22일 오후 3시 34분께 충북 단양군 단양읍 노동리 양방산 전망대 인근에서 패러글라이딩 비행 중이던 50대 남성 2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단양소방서에 따르면, 사고 당시 조종사 A 씨와 동승 고객 B 씨는 이륙 직후 강풍에 중심을 잃고 인근 야산으로 추락했다. 현장에 있던 패러글라이딩 업체 직원이 즉시 119에 신고했으며, 소방..
  3. 제천시, 초고압 송전선로 ‘1년 전부터 인지’하고도 침묵… 충북 제천시가 초고압 송전선로(345kV 신 평창–신 원주) 건설사업이 지역을 통과할 가능성을 지난해 11월부터 알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하지만 시는 이 사실을 시민에게 단 한 차례도 공식적으로 알리지 않아 ‘행정의 무책임’과 ‘정보 은폐’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한국전력공사는 지난해 11월 제천시를 포함한 해당 구...
  4. “삼성전자, 2026년 영업이익 67조 전망”…IBK투자증권, 목표가 14만원 상향 삼성전자가 내년을 넘어 2026년까지 가파른 실적 회복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보고서에서 “메모리 업황 개선이 본격화되면서 삼성전자의 실적이 2026년까지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14만원으로 상향 조...
  5. 태광그룹, 애경산업 지분 63% 4700억원에 인수...매매 예정일자, 내년 2월 19일 [뉴스21 통신=추현욱 ] 태광산업 컨소시엄이 4700억원에 애경산업을 인수한다.AK홀딩스와 태광산업 등은 각각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주권 양수도 방안을 승인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매각 대상 주식은 애경산업 보통주 1667만2578주다. AK홀딩스 보유주식 1190만4812주와 애경자산관리 보유주식 476만7766주다.이는 애경산업 전체 발행주...
  6. 국내 유명 배우 겸 모델 A씨, 캄보디아 인신매매 모집책 혐의…"한국 여성 강제전환" 국내 포털사이트에서 검색되는 배우 겸 모델 A씨가 캄보디아 현지 범죄조직의 한국인 여성 모집책 역할을 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23일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4월 30대 여성 B씨에게 “캄보디아에서 일본어 통역 일을 함께하자”고 제안한 뒤, B씨를 프놈펜으로 출국시켰고 현지에서 조직원에게 500만원을 받고 넘긴 혐...
  7. 24일 경찰 고위직 경무관 51명 인사 전보...서울경찰청 '수사 3인방' 전격 교체,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경찰 간… [뉴스21 통신 =추현욱] 경찰청이 24일 경무관 51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경문관은 '경찰의 별'로서 시·도경찰청 차장, 서울·부산·경기·인천 등 경찰청 부장, 경찰청 심의관 등으로 근무한다.경찰청 국제협력관으로 이재영 서울경찰청 범죄예방대응부장, 치안상황관리관으로 강순보 강원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