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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8군사령부,용산시대 접고 64년만에 평택시대 개막 김한구
  • 기사등록 2017-07-11 20:4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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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미 8군사령부가 11일 서울 용산에서  64년 만에 주둔지를  평택으로 이전, 토머스 밴달 주한 미 8군사령관(중장), 이상철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 서주석 국방부 차관등 300여명이 참석,새 청사 개관식을 가졌다.


신청사 개관식을 한  평택 험프리스 기지를 국내 언론에 공개한 미8군사령부는 지난 3월 선발대 이전을 시작, 지난달 본대 이전을 끝마쳤다.


미8군사령부의 평택 이전은 한미 양국 합의에 따른 주한미군 평택 이전 사업의 일부다. 주한미군 평택 이전 사업은 전국에 흩어져 있는 주한미군 기지를 통·폐합해 안정적인 주둔 환경을 조성한다는 목적으로 2003년 한미 양국 정상 합의에 따라 본격 추진됐다.


미8군사령부는 미2사단과 501정보여단, 35방공여단, 65의무여단과 1통신여단 등 육군 전력으로 구성, 약 3만명에 이르는 주한미군 병력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8년에 한국군 1군사령부와 3군사령부가 통합된 지상작전사령부가 창설되면 미8군사령관은 부사령관 임무를 맡게 된다는것.


주한미군이전사업단 관계자는 내년까지 미2사단을 포함해 대부분 미군 이전이 완료돼 본격적인 험프리스 시대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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