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북동 나이지리아 포스티쿰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자살폭탄으로 4명이 숨지고 35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경찰은 말했다.
다음달 대선을 앞둔 나이지리아는 부실한 보안으로 인해 빈번하게 테러가 일어나고 있다.
공격에 대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고 부상을 입은 시민들은 병원으로 실려갔고 불에 타버린 차량과 파편을 찾기 위해 사람들은 현장 주위로 모였다.
부상자 유서프 벨로는 "친구들과 함께 버스정류장에 서있었는데 갑자기 차량폭발이 일어났다. 나의 친구들이 불에 타 숨졌다"고 말했다.
또 다른 목격자 이브라힘 바벨르는 "나는 수레를 복구하기 위해 현장 반대편에 서있었는데 갑자기 폭발음이 들렸다"고 말했다.
무장세력 보코하람은 대선으로 어수선한 틈을 이용해 폭격이 확산되고 있다.
아프리카 최대 산유국인 나이지리아의 불안정은 1999년 군정이 마감된 후부터 급증하고 있다.
Source Format: SD
Audio: NATURAL
Locations: POTISKUM, NIGERIA
Source: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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