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13일 오후 6시 구청 대강당에서 노원교육복지재단 장학금 전달식과 함께 ‘2017년 청소년 비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노원교육복지재단(이사장 김근)을 통해 노원구에 거주하는 고등학생 200명에게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과 만16세 이상 만24세 이하의 미취업 청소년(청년) 50명에게 1인당 200만원의 취업준비지원금을, 그리고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 10명에게 1인당 240만원의 등록금을 지원한다.
노원교육복지재단은 2012년 청소년(청년)들에게 공정한 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꿈이룸 장학사업’을 실시하여 고등학생 100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2016년에는 그 대상을 200명까지 확대했다.
동시에 전국 최초로 고려아연(주)(회장 최창근)이라는 민간기업의 후원금을 활용하여 청소년(청년) 취업준비금을 지원했고 2017년에는 높은 등록금 부담률로 어려움을 겪는 대청소년 꿈이룸 사업은 지난 3~4월경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일반 저소득 가구 중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고등학생, 대학생, 취업준비 중인 청소년(청년)을 대상으로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유관기관, 학교의 추천을 받아 진행했다.
선정과정의 공정성을 위해 1차로 외부전문가 3명이 ▲비전 ▲학업(취업)계획의 구체성 ▲실현가능성 ▲적절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하고 2차로 장학심의위원회를 진행하여 지난 6월 13일 최종선정자를 발표했다. 6월 23일 1차로 고등학생 200명 및 취업준비생 50명에게 각각 50만원, 8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되었다.
◆ 장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제공 및 13일 청소년 비전 페스티벌 진행
청소년 꿈이룸 사업은 금전적 지원 이외에도 학생들에게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돕는다. 또한 꿈이룸 사업의 연장선으로 13일 오후 6시, 노원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17년 청소년 비전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페스티벌은 장학금과 장학증서 전달식, 문화공연, tbs 후원으로 진행되는 비전특강 등의 내용으로 약300명의 지역사회 청소년 및 학부모의 참여 속에 진행 될 예정이다.
재단은 고등학생, 대학생, 취업준비생의 상당수가 교육·생활비 부족으로 학습이나 취업준비 보다는 아르바이트 등에 집중하면서 학습 및 취업집중도가 현저히 떨어진다면서, 본 사업으로 학업과 취업준비에 보다 집중하게 되어 미래의 진로선택과 취업 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개인의 노력만으로 성공 할 수 없다는 인식이 청소년들 사이에 만연해져가고 있는 시점에서 재단의 ‘청소년 꿈이룸 사업’은 청년들의 궁극적인 목적인 ‘취업’이라는 결과보다 과정의 평등을 위한 ‘공정한 출발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결과에 초점을 맞추었던 청년정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근 노원교육복지재단 이사장은 “우리나라는 교육 불평등 지수가 가장 높은 나라 중 하나로 저소득층 청소년들은 상대적으로 학업성취도가 낮고 이것이 취업준비 과정까지 이어져 공정하지 못한 사회구조 속에서 살고 있다”면서 “본 사업은 청소년(청년)들이 재산과 환경에 관계없이 공평한 조건에서 출발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며, 이것이 향후 개인의 능력과 노력만으로도 충분히 꿈을 이룰 수 있는 차별 없는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학생에게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사업의 영역을 더욱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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