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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맞춤형 고혈압·당뇨식단 알려드려요 - 11일 목원동 건강나눔센터에서 시식회 개최 박귀월
  • 기사등록 2017-07-10 15:33:37
  • 수정 2017-07-10 15:3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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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가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생활습관 개선 교육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목포시와 전남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사업지원단은 오는 11일 목원동 건강나눔센터에서 맞춤형 고혈압·당뇨식단 시식회를 개최한다.


이번 시식회는 개인별로 체형에 맞는 칼로리를 계산해 열량에 맞는 음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하는 체험활동 중심으로 진행된다.


우리나라에서는 30세 이상 성인 3명 중 1명이 고혈압, 10명 중 1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다. 고혈압과 당뇨병은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심근경색증, 뇌졸중 등의 합병증으로 진행될 수 있다.


시는 지난 2012년부터 고혈압·당뇨병등록관리교육 사업을 운영하며 2만2천여명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합병증 예방에 힘쓰고 있다.


사업 대상자는 고혈압·당뇨환자 및 가족으로 올해는 지난 5월부터 12주간 생활습관개선프로그램에 40여명이 참석 중이다.


시는 고혈압·당뇨병 환자가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금연하기 ▲ 술 하루에 한두잔 이하로 줄이기 ▲음식은 골고루 싱겁게 먹기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하기 ▲적정체중과 허리둘레 유지하기 ▲스트레스 줄이기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하기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꾸준히 치료하기 ▲뇌졸중, 심근경색증의 응급상황발생시 즉시 병원가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스스로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홍보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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