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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미생물 EM으로 환경 살려요
  • 조병초
  • 등록 2017-07-10 14: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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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마포구, 친환경 먹거리·EM유용한 미생물환경교실


▲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환경 보전의 중요성과 녹색생활 문화 실천을 위해 친환경 먹거리에 대한 이해와 친환경 미생물 EM(유용한 미생물군)을 활용한 ‘친환경 먹거리 EM환경교실’ 생활 속 녹색생활 실천 교육을 운영 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EM친환경 비누 만들기 수업(좌)과 EM환경교실 강의 모습(우)





인류는 풍요로운 삶이란 미명아래 물과 땅, 산과 강 같은 자연을 최대한으로 소비해 왔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이 지구 환경 속에서 유한한 이 자원들을 다음 세대가 언제까지 쓸 수 있을 것인가를 고민하는 시점에 다다랐다.


최근 들어서는 초·중·고생 절반이상이 즐겨 먹는 각종 첨가제가 들어간 음식과 패스트푸드, 햄, 탄산음료, 과자 등에 환경 호르몬과 발암물질이 들어 있다는 보도도 이어지고 있다. 화학성분과 가공식품은 면역력이 떨어지게 하고 아토피와 비염 같은 질병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렇게 오염된 환경 속에서 가족의 건강과 지구의 환경을 지키기 위한 대안으로 착한 미생물 EM이 주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M은 ‘Effective Microorganisms'을 줄인 말로 유용한 미생물 이라는 뜻이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은 그냥 놔두면 음식물이 부패하는 것처럼 산화되는데 원래 모습을 그대로 유지시키는 항산화 기능을 가진 미생물이 바로 EM이다.


유산균, 효모균, 사상균, 광합성세균, 방선균 등 80여 종의 미생물로 구성된 EM은 악취제거, 수질정화, 금속과 식품의 산화 방지, 병충해 예방 등을 돕는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된장, 간장, 김치처럼 발효식품을 만들 때 유용하게 작용해 외부 세균으로부터 사람의 장기를 보호하며 면역력을 길러준다.


스트레스가 많은 직장인들의 사무실이나 집안 곳곳에 EM스프레이를 뿌려 놓아 친환경을 만들어주면 안정을 찾고 아토피나 알레르기성 체질도 점점 회복된다. 청소, 설거지, 빨래 등에 뿌려 놓기만 하면 쉽게 깨끗해지는 효과도 볼 수 있다.


세상을 살리고 환경을 살리고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나부터 먼저라는 의식을 공유하여 환경문제를 개선하고자 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쌀뜨물을 활용한 녹색생활 실천교육’에 앞장서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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