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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성별영향평가분석 유공 대통령표창 - 여성가족부 2016년 평가서 우수기관 선정 장병기
  • 기사등록 2017-07-08 19: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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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여성가족부의 2016년 성별영향분석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7일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성별영향분석평가는 정부기관, 광역지자체 및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기관별 2016년 성별영향분석평가 종합결과보고서를 토대로 내외부 심사위원을 위촉해 예비심사를 거쳐 2배수로 기관을 선정했으며, 이후 최종 심사를 통해 전라남도가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라남도는 최근 3년간 분석평가 실시율 104.9%P 향상과 성인지 연계율 37.8%로 성별영향분석평가 활성화 및 양성평등 정책 확산의 계기를 마련,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차별화된 교육과정 운영으로 2016년 성별영향분석평가 담당 공무원 전문성 강화 교육 이수율이 2015년보다 16%P 증가한 43.5%를 달성하는 등 실무역량 강화에도 힘썼다.


특히 농촌자원개발소득화 사업을 하면서 ‘배우자 공동경영주’ 표기와 ‘여성 농업인 세대주 부부 공동 경영주 우선순위 부여’ 지침 마련, 소셜미디어 이용 홍보 시 결혼 이주 여성 참여 확대,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사업 추진 등 성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변화하는 전남형 정책 개선 우수사례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허강숙 전라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시상식에서 “이번 대통령표창 수상이 전라남도의 성평등 인식 개선을 위한 각종 시책과 제도를 개선하는데 주춧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특정 성에 치우치지 않고 양성평등 정책 기반을 확대해 남녀 모두가 차별없이 행복한 전남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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