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노동자 중심의 민주노총 ‘사회적 총파업’이 주말인 8일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민주노총과 민중총궐기투쟁본부는 이날 오후 4시30분부터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7·8 민중대회’를 연다.
이들은 ▲적폐청산과 사회대개혁 과제 해결 촉구▲최저임금 1만원 쟁취 호소 △사드배치 철회 ▲백남기농민 국가폭력 책임자 처벌 ▲노점상 고(故) 박단순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등을 요구할 예정이다.
이날 집회는 오후 4시30분 시작되는 광화문광장 민중대회와 오후 5시40분 세종사거리를 출발해 광화문사거리, 안국사거리, 종로1가를 거쳐 세종사거리로 돌아가는 2.3㎞ 거리의 행진 순으로 진행된다. 오후 7시 마무리 집회 이후에는 ‘양심수석방문화제’가 이어진다.
한편 보수 성향 시민단체의 집회도 서울 도심 곳곳에서 열린다. 오후 2시 애국보수신당 서울시당이 서울 종로구 동숭동 마로니에공원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 및 정부 규탄대회’와 행진을 벌인다.
오후 3시에는 태극기혁명 국민운동본부가 서울 중구 대한문 앞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무효 집회’를, 같은 시각 박근혜 석방 국민운동본부는 서울 보신각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 석방 촉구 집회’를 갖는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46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