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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리 간호사 아프리카 의료봉사 보고 - 아프리카의 지구촌 이웃을 위한 의료봉사대한민국의 따스한 정 임환우전북사회부기자
  • 기사등록 2017-07-07 13: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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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병원은 7월 7일(금)에 4층 예배실에서 임하리 간호사의 의료봉사 보고예배를 가졌다. 임하리 간호사는 2016년 6월 8일에 출국해 1년 동안 남아프리카에 위치한 스와질랜드 수도인 음바바네(Mbabane) 스와코병원(Swakor Medical Center)에서 진료와 내시경 시술을 도우며 빈곤과 질병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아프리카의 지구촌 이웃을 위한 의료봉사로 대한민국의 따스한 정을 전했다. 임 간호사는 1년 동안 그곳에서 예수병원 국제의료협력단 스와질랜드 지부의 의료봉사 준비, 햇빛 노출에 약한 알비노들의 모자 지급, 선글라스 지원, 생리대 지급, 지역 아동 급식과 교육 지원 사업을 맡아 봉사하면서 가장 낮고 열린 마음으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 임하리 간호사 선교 보고


임 간호사는 2009년에 예수병원에 입사해 응급센터, 내시경센터, 병동 등에서 7년간  근무하면서 몽골 단기 의료봉사 참여 등 다양한 봉사활동 경력을 갖고 있다. 예수병원 국제의료협력단 / 지구촌이 하나로 연결되는 세계화의 추세에 발맞추어 42년 역사를 가진 예수병원선교회를 모태로 2005년에 국제의료협력단 명칭으로 NGO로 전환 창립된 사단법인이다. 의료를 통해 예수사랑을 전하는 국제의료협력단은 우리나라 의료기관 중 최고 수준인 연간 약 10억원 이상의 사업 규모로 국내외에서 체계적이며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국제의료협력단은 우리나라 의료기관 중 유일한 NGO로 방글라데시를 비롯한 4개국에 해외 지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예수병원 직원들은 매월 급여의 1%를 후원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 임하리간호사 스와질랜드 선교

스와질랜드 / 아프리카 스와질랜드(Kingdom of Swaziland)는 입헌군주국으로 면적은 1만 7365㎢, 인구는 113만명, 수도는 음바바네, 종족 구성은 스와지족이 97%를 차지하고 있으며 공용어는 영어와 시스와티어(Siswati)이다. 수도 음바바네는 해발 1,375m의 고원에 위치해 기후가 쾌적하며 왕궁, 행정, 문화 시설 등이 이곳에 있다. 스와질랜드는 아프리카 내에서도 경제 수준이 최하위인 빈곤국가로 사회기반 시설이 부족하고 특히 의료환경이 열악하며 에이즈 감염률이 높아 성인 3명 중 1명은 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HIV) 즉, 에이즈 감염자다. 스와질랜드의 스와코병원은 한국인 의사들이 설립한 병원으로 산부인과, 내과, 소아과 진료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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