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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다채로운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열어
  • 양인현
  • 등록 2017-07-04 13:4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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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일 오후 2시 30분 양성평등 기념식 개
  • 연극공연 및 강연, 양성평등 인터뷰 동영상상영, 양성평등기념 전시회 등 열어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4일 오후 2시30분 구청 소강당에서 양성평등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먼저 소리사랑합창단이 고독, 오늘 같은 밤을 부르고 뒤이어 양성평등을 통해 여는 평등한 세상만들기라는 주제로 연극을 공연한다. 연극공연 후에는 지역사회여성보장협의체 여성분과에서 직접 인터뷰한 ‘ 노원구민이 생각하는 양성평등’에 대한 인터뷰 동영상을 상영한다. 뒤이어서는 양성평등인터뷰 동영상에 대한 부연 설명 후 「소통하는 가정, 행복한 인생」이라는 주제로 심윤섭강사가 강연을 한다.

 

아울러 구는 양성평등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표창장도 수여한다고 덧붙였다. 표창은 ‘양성평등발전부문’, ‘단체 및 시설’, ‘평등부부’ 등으로 나눠 유공 주민 18명에게 수여할 예정이다.

 

기념식장 앞에서 천연모기퇴치 스프레이, 페브리즈 ‘천연제품 만들기’ 체험행사, 성매매방지 홍보,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일자리 홍보’, 양성평등기념전시 등의 부대행사로 문을 여는 이날 행사는 소리사랑합창단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주간 기념 연극공연 및 강연을 진행한다.


3일과 5일 오후 2시에는 공릉2동주민센터와 구청 소강당에서 청춘극장 영화도 상영해 행사의 깊이를 더할 계획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양성평등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하며, 많은 구민이 행사에 참여해 생활 속에서 양성평등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성평등주간은 매년 7월 1일부터 7일까지로 1995년 제정된 여성발전기본법이 2014년 5월 28일양성평등기본법으로 전면 개정되면서 기존의 여성주간에서 양성평등주간으로 명칭이 바뀌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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