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마곡 지하통로에 '재난신고 위치표지판' 설치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위치 파악과 대처를 위해 강서소방서와 협업해 '재난신고 위치표지판'을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위치표지판은 마곡역(지하철 5호선)과 마곡나루역(지하철 9호선, 공항철도)을 잇는 약 700m 길이의 지하 공공보도 구간에 총 27개소가 마련됐다.  최근 마곡 복합시설 지하 통로에 상가 ...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에너지자립마을 활동을 통해 ‘에너지 복지’를 증진하고 있다.
에너지자립마을은 에너지 절약과 이용 효율화, 신재생에너지 보급 등을 위해 활동하는데, 서대문구에는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13개 마을이 있다.
이 가운데 북가좌2동 행복한 에너지자립마을 활동가들은 주민 기부금으로 지난달 저소득 틈새계층 홀몸노인과 한부모가정 7곳에 ‘주택용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했다.
무더운 여름철 선풍기를 마음 놓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지역 에너지 복지 증진에 일조했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불광천 해담는 다리에 공중전화박스 형태의 ‘무료태양광핸드폰충전소’를 설치했다. 이곳 지붕에 40W 태양광 모듈을 장착했으며 내부에는 휴대폰 2개를 꽂을 수 있는 케이블과 쉴 수 있는 의자, 안내문을 비치했다.
‘연희동 연희 에너지자립마을’은 에너지절약실천에 적극적인 지역 내 상점을 ‘e로운 가게’로 선정했다.
목란, 수빈, 착한낙지, 한씨옥, 피터팬, 작은나폴리, 컬쳐카페, 구디몽, 전통만두, 호천식당, 거북이집, 이태호치과 등 모두 12곳이다.
주민 활동가들은 에너지 진단방법을 익혀 에너지 사용이 많은 7~8월에 상점의 낭비되는 에너지를 측정한다. 이어 낭비되는 에너지를 막기 위한 상담활동을 진행하고 절전 제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북가좌1동 녹색마을과 남가좌1동 가재울마을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와 청소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에너지체험교육을 진행한다.
홍은1동 호박골마을에서는 지난달 18일 에너지영화제가 열렸다. 주민들은 영화 ‘판도라’를 관람하고 핵발전소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앞서 이 마을 주민 활동가들은 태양광분수대를 설치해 홍제천의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버려지는 빗물을 텃밭에 자동 급수할 수 있는 ‘태양광빗물저금통’ 보급하는 데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 지난달 17일에는 홍제1동 홍제성원마을에서 에너지 축제가, 25일에는 홍은1동 유원홍은마을에서 에너지나눔장터가 열렸다.
참여 주민들은 로컬 푸드(지역 농산물)을 구매하고 자신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교환하며 에너지와 자원 절약을 실천했다.
천연동 돈의문센트레빌마을은 아파트 단지 내에 자립마을 운영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에너지사랑방을 운영하고 있으며 LED조명 교체 등 에너지 절감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펼쳐 오고 있다.
신촌동 봉원마을은 지난해 12월, 7024번 버스종점에 태양광충전소 ‘솔라카페’를 설치했는데 이곳에서 주민들이 추위와 더위를 피해 버스를 기다리고 커피와 차를 제공받는다.
한편 지난달 10일 신촌 연세로에서 열린 문화거리 축제 ‘신촌, 에너지 愛 빠지다’에도 8개 서대문구 에너지자립마을이 참여했다.
이 같은 자립마을 활동은 에너지 절약은 물론,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재생가능에너지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있다.
서대문구에서는 에너지자립마을 간 네트워크 구성과 운영 노하우 공유 등으로 사업성과를 높이기 위해, 서울시 최초로 지난해 4월부터 ‘에너지자립마을 협의체’가 구성, 운영돼 오고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에너지 절약과 효율화를 위한 에너지자립마을 활동가들의 활약이 ‘지역 에너지복지’ 실현으로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엄태영 의원, “철도사고 원인규명 위해 선로 주변 CCTV 의무화 필요”
                        
                        엄태영 국회의원(국민의힘·제천‧단양)은 4일 선로 주변에서 발생하는 철도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객관적인 원인 규명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철도안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지난 8월 경북 청도군 경부선 구간에서 발생한 무궁화호 열차 사고를 계기로 마련됐다. 당시 ..
                    
                
                            양천구, 공동주택 단지 대상 총 384면의 옥외주차장 신규 조성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주차 공간 부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2025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해 총 384면의 옥외주차장을 새롭게 조성한다고 밝혔다. 단지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한 주차장 확충은 해당 입주민의 주차난 해소는 물론,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을 낮추고 소방차 등 긴급차량의 ..
                    
                
                            강서구, 마곡 지하통로에 '재난신고 위치표지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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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에서 또 흉기 난동 사건, 용의자를 붙잡아 조사한 결과, 테러 연관성은 없다
                        
                        승강장에 멈춰선 열차에서 공포에 질린 승객들이 뛰쳐나온다.승객들을 향해 걸어가는 한 남성 태연하게 울타리를 넘어 달아나는데 손에 흉기를 쥐고 있다.주말 저녁, 영국 케임브리지 인근을 달리던 열차 안에서 흉기 난동이 벌어졌다.이전 역인 피터버러역을 출발하자마자 시작된 무차별 공격은 다음 역, 헌팅던역에 도착하기까지 몇 분간...
                    
                
                            러시아군이 10월에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에 공격을 집중하며 꾸준히 진전
                        
                        러시아군이 10월에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에 공격을 집중하며 꾸준히 진전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AFP 통신은 현지시간 3일 미국 싱크탱크 전쟁연구소(ISW)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러시아가 지난달 우크라이나 땅 461㎢를 점령했다고 밝혔다.이 속도는 올해 월평균 점령 규모와 비슷한 수준으로, 러시아가 지난 7월 634㎢를 급속히 점령..
                    
                
                            북한 12월 중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열어 제9차 당대회 준비
                        
                        북한이 12월 중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열어 제9차 당대회 준비에 나선다.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은 올해 당 및 국가정책 집행 경과를 평가하고 당 제9차 대회 준비사업을 비롯한 중요 문제를 의결하기 위해 내달 중순 제8기 제13차 전원회의를 소집하기로 결정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일 전했다.최근 북한의 연말 전원회의가 새..
                    
                
                            김일성·김정일·김정은 3대에 걸쳐 북한 외교에서 중책을 맡았던 김영남 전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3일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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