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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이유미 단독 범행 잠정 결론…11시 최종 발표 - 진상조사단 "27일부터 2일까지 관련자 조사" 장은숙
  • 기사등록 2017-07-03 1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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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진상조사단은 3일 오전 11시 '문준용 의혹제보 조작' 파문과 관련한 최종 조사결과를 발표한다. 



진상조사단장인 김관영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지난 27일부터 어제(2일)까지 관련자들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오전 11시에 최종 진상조사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며 "강제적 수사를 할 수 없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지만 주어진 여건 속에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성역없는 조사를 진행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또 "조작된 증거를 토대로 이뤄진 언론 보도 과정에서의 검증 책임에 문제점은 없었는지 살펴봤다"며 "공당에서 있어선 안 될 일이 벌어진 데 대해 국민들에게 용서를 구하는 마음으로 증거에 의해 진실을 밝히고자 최선을 다했다"고도 했다.


김 의원은 "국민들께서 반문하실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선거운동의 막판이라는 특수한 상황과 대선 때 준용씨의 취업 특혜가 대단히 큰 의미를 가졌다는 점, 이유미씨의 치밀한 계획, 비교적 짧은 (대선) 기간 등이 겹치면서 벌어진 일이라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국민의당 진상조사단은 전날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를 대상으로 대면조사를 진행했다. 또한 이준서 전 최고위원과 당시 선대위 총괄본부장이었던 장병완 의원에 대한 조사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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