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드붓다 코리아 위원회(위원장 취산스님)가 주최하는 '2017 비취부처님 방한 친견법회 행사'가 제드붓다 국제위원회 이안 그린(IAN GREEN)회장이 방한한 가운데 경기도 부천의 아인스월드(회장 박종헌) 제드붓다관에서 오늘부터 9월 말일까지 3개월간 펼쳐진다.
오후 5시에 개막하는 행사에는 이른 시간부터 방문객이 줄을 지으며 신비로운 비취불상으로 알려진 ‘제드붓다’에 대해 시민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세계 23개국 120여 도시 30만km의 여정, 한국 순례로 대미를 장식한다.
2008년에 완성된 ‘제드붓다’는 2009년 베트남을 시작으로 캐나다, 미국, 대만, 말레이시아, 일본, 프랑스, 독일, 노르웨이 등 전 세계 23개국 120개 도시 30여만 km를 순례하면서 수억 명 이상의 방문자들에게 평화의 메시지를 전해 왔으며 한국을 대미로 장식한 후 호주 빅토리아주 벤디고로 이동한다.
벤디고로 이동한 ‘제드붓다’는 전 세계 스님 100여 명이 명상수업을 받고 있으며 이안 그린(IAN GREEN)회장이 일하고 있는 842900여 ㎡(25만5천여 평) 규모의 명상센터 그레이트 수트파에 있는 불탑에 영구 봉안된다고 한다.

제드붓다 코리아 위원장 취산스님은 “남북평화와 자비, 마음의 평화를 위해 제드붓다를 한국으로 모시기 위한 5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만큼 많은 분들이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받아 가시길 기원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제드붓다 국제위원회 이안 그린 회장은 “아직도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한국 국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평화적인 통일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원하기 위해 왔으며, 수많은 어린이들이 찾고 있는 아인스월드에서 어린 청소년들에게 세계 평화를 전파할 수 있어서 더욱 뜻 깊게 생각한다.”는 마음을 전했다.
행사를 후원하는 아인스월드 박종헌 회장은 "종교를 떠나서 모든 이에게 평화와 화합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서 크나큰 기쁨으로 여긴다."면서 아인스월드르 찾아 주시는 방문객들에게 '제드붓다'의 관람과 더불어 아름다운 야경과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해 놓았다고 한다.
박종헌 회장의 말처럼 ‘제드붓다’를 모신 전람대 주변 행사장에는 각종 불교문화행사, 체험, 서커스, 유등걸기, 루미나리에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도 함께 조성되어 있다.
이번 한국 순례가 마지막 행사인지라 세계 최초의 3003위 대아라한도 전시 될 예정이며, 108염주를 통한 국민화합, 가정화목,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대형염주 이음 특별 행사도 준비되어 있었다.
주말에 열린다는 특설무대에서는 힙합, 인디, 유명가수들과 함께 하는 컬쳐페스티벌도 동시에 개최된다니 행사의 즐거움을 한층 더 해줄 것으로 보인다.
비취원석 세계 최대불상 ‘제드붓다’

2000년 캐나다 북부의 광산에서 무려 18톤에 이르는 거대한 비취 원석이 발견되었다.
이처럼 거대한 비취 원석이 원형으로 발견되는 일은 그야말로 천 년에 한 번이나 있을만한 놀라운 일이다.
당연히 세계의 보석상인과 보석디자이너들은 모두 큰 관심을 가졌지만, 광산주 커크 매크피스(Kirk Makepeace)는 미국의 보석디자이너이자 명상가인 Mr 썬 힐(Cheyenne Sun Hill)의, 가장 가치 있는 방법을 찾아온다는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한다.
2003년 썬힐은 호주의 명상가인 이안 그린(Ian Green)을 만나고, 이안 그린은 티베트 불교계의 큰 스님이자 자신의 스승인 라마 조파(Rama Zopa) 린포체에게 자문을 구해 ‘세계평화의 빛으로 명명되는 부처님’을 조성하라는 명을 받게 된다.
이 후 부처의 실제 모습과 가장 닮았다고 알려진 부디가야 마하보디사 대탑 안에 모셔져 있는 부처상을 상호로 한다.
태국의 비취 불상 전문팀인 Jade Thongtavee이 조각을 맏고 네팔의 도금 장인 라쥐스(Rajeesh)가 순금으로 칠을 하여 4년여에 걸쳐 완성된다.
평화로워 보이면서도 장중하고 엄숙한 형상의 ‘제드붓다’는 조성된 후 전 세계 불교계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라마의 증명으로 성보로 인정되었다.
‘제드붓다’는 약 2미터의 옥좌 위에 앉아 있는 형태로 높이가 2.7미터, 무게 4톤인 세계 비취 원석으로는 최대 크기이다.
'제드붓다'가 순례해온 세계 곳곳에서 사진을 통해 만다라 불빛을 보았다는 방문객들의 체험이 화제가 되고는 하지만 중요한 것은, 만다라 현상의 진위 여부가 아니라 평화와 화합의 마음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는 것이리라.
아인스월드 관계자는 "한국에서의 전시가 '제드붓다' 순례의 마지막 기회인만큼 많은 분들이 시간을 내어 평화의 메세지와 특히 화합의 마음을 담아가시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참고로 기업체나 사찰 신도와 같은 단체관람을 원할 경우 파격적인 혜택이 있다.
문의 : 010-5144-1873 (조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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