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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자매도시인 일본 후지에다시 교육위원회, 양주시 방문 김한구
  • 기사등록 2017-06-29 22: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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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자매도시인 일본 후지에다시 교육위원회(위원장 야부자키 마사토) 공무원들이 2박3일간의 양주시 방문을 마치고 29일 일본으로 돌아갔다.


일본 후지에다시 교육위원회 방문은 양주시 조양중학교와 후지에다시 시립중학교간에 3년간 진행하고 있는 화상 영어수업의 성과를 확인하고 관내 초등학교와의 확대운영을 위한 후지에다시의 제안으로 시즈오카현 도청 소속 교육개발원 공무원과 후지에다시 관내 학교의 교장, 교감과 담당 선생님 등 5명이 방문했다.


방문단은 양주 조양중학교와 광사초등학교에서 화상 영어교육 확대 실시를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올해부터 확대 실시하는 양주시 광사초와 후지에다시 중앙초 간 화상수업의 시범연결을 통해 후지에다시 중앙초등학교의 전 직원이 나와 학교 소개와 광사초교 학생을 위한 노래를 불러 주는 등 교류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 방문단은 학교 시설을 둘러보고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참여형 수업을 직접 녹화하는 등 양주시의 교육환경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한편  야부자키 마사토 위원장은 전 세계적으로 도시의 노령화가 진행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양주시의 발전이 상당히 놀라웠다며 오늘의 만남을 계기로 두 도시의 학생들이 영어학습의 동반자로서 함께 성장하기를 바라며 앞으로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교육의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상호 적극적인 협의를 해나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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