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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시군 청년 협의체 협력 네트워크 강화 - 29일 도 ‘청년의 목소리’․영광 ‘청년 싱크탱크’ 첫 협약 장병기
  • 기사등록 2017-06-29 20: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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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운영하는 ‘청년의 목소리’와 영광군에서 활동하는 ‘청년 싱크탱크’가 29일 영광 여성문화센터에서 청년정책을 논의하는 청년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청년정책 간담회는 전라남도와 도 청년협의체 ‘청년의 목소리’가 매월 공동 주관한다. 이번에는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청년단체 간 연계·협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전라남도 ‘청년의 목소리’는 시군 청년협의체와는 최초로 영광군 ‘청년 싱크탱크’와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 증진, 발굴·제안된 청년정책 의제 논의, 청년정책 추진 및 청년협의체 활성화 등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전라남도는 이번 협약에 이어 순천 ‘청년通’, 곡성 ‘희망곡성 청년파트너’ 등 시군별로 활동 중인 청년협의체와 협약을 확대해 도와 시군 간 청년 거버넌스 체계를 촘촘하게 구축해나갈 방침이다.


간담회에 앞서 영광군은 ‘청년이 살기에 매력적인 영광’을 비전으로 한 청년정책과 함께 지난 3월 출범한 ‘청년 싱크탱크’의 활동상황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청년 싱크탱크’는 청년정책 발굴·제안을 위해 영광지역 청년 40명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귀농 청년농부 임세훈(40) 대표를 중심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임 대표는 수도권 대기업 생활을 접고 지난 2012년 영광으로 귀농해 농업회사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한 ‘2017년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청년 귀농․창농을 선도하며 지역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지영배 전라남도 청년정책담당관은 “청년협의체는 지역 청년의 정책 수요를 행정에 전달하는 메신저이자 청년활동의 구심점”이라며 “앞으로 도-시·군 청년들의 협력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계속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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