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익산시 체육진흥 시설관리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6월 30일 공포․시행됨에 따라 온라인 시설예약 프로그램을 전면 개편하고 7월부터 본격적으로 체육공원 내 체육시설 연장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개정으로 축구장, 풋살장 등 주요 체육시설 이용시간이 종전보다 2-3시간 늘어나 아침 5시부터 밤11시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그 동안 야간시간을 이용하는 직장인 및 동호인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용 승인을 받고 부득이 취소, 연기, 변경한 경우 부속시설 사용료 및 이용료를 전액 반환하는 근거조항도 함께 마련되어 이용시민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보인다.
정헌율 시장은 “앞으로 시설개선 노력과 함께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체육공원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요 체육시설은 중앙체육공원, 배산체육공원, 수도산체육공원, 영등시민공원, 금마축구공원에 위치하고 있다. 작년 한해 체육시설 야간 이용건수는 6,279건으로 해마다 꾸준히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45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