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씨 취업 특혜 의혹 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남부지검 공안부(부장 강정석)가 28일 국민의당 당원 이유미씨와 이준서 전 최고위원의 주거지와 사무실 5~6곳을 압수수색해 휴대폰과 PC 등을 다수 확보했다.
구치소 향하는 ‘문준용 의혹 허위제보’ 이유미 국민의당에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씨와 관련해 허위 내용을 제보한 당원인 이유미 씨가 27일 오전 서울 남부지검에서 조사 중 긴급체포돼 구치소로 향하고 있다. 2017.6.27 연합뉴스 클릭하시면 원본 보기가 가능합니다.
국민의당에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씨와 관련해 허위 내용을 제보한 당원인 이유미 씨가 27일 오전 서울 남부지검에서 조사 중 긴급체포돼 구치소로 향하고 있다. 2017.6.27 연합뉴스
검찰 관계자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이씨 주거지 등 5∼6곳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 전 최고위원의 주거지도 압수수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대선 기간 제기된 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의 한국고용정보원 입사 특혜 의혹을 뒷받침하는 육성 증언 파일과 카카오톡 캡처 화면 등을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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