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수송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전종신)에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2일 경로당 20개소와 저소득층 30세대에 태극기 지원 및 태극기 달아주기 사업을 펼쳤다.

이번 태극기 지원사업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6.25세대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가정방문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실시한 사업으로 수송동행정복지센터 직원 20명의 자율적인 모금을 통해 실시되었으며, 경로당과 저소득세대를 방문하여 태극기를 달아주는 봉사활동으로 이어졌다.

6.25 참전 어르신은 “그동안 국가를 위해 희생했음에도 주변에서 무관심하고 소외된 느낌이 들 때가 많았는데, 손수 태극기를 달아주는 직원들을 보며 감사하는 마음과 함께 많은 위로가 되었다”고 말했다.

전종신 수송동장은 “태극기 지원사업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나라사랑 태극기 물결 운동에 동참하고자 시작한 것으로 군산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